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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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AOA 지민, 배신당하고 벌칙까지…찬미 폭로에 '웃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6 06:40 / 기사수정 2019.12.16 00: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룹 AOA가 '런닝맨'에 완전체로 등장한 가운데, 지민이 꼴찌로 벌칙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찬미가 설현, 지민에 관해 제보했다. 

이날 AOA 완전체가 출격한 가운데, 지민이 사전 게임에서 승리했다. 지민은 이광수, 하하, 전소민을 팀원으로 뽑았다. 다른 팀 결정권까지 있는 지민은 먼저 지석진을 호명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지민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양세찬은 "침묵게임인 줄 알았다"라고 했고, 김종국은 "오늘 처음으로 땅바닥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지석진을 가장 나중에 부르라고 요청했고, 우여곡절 끝에 초록 팀(설현, 유나, 김종국, 송지효), 파랑 팀(이광수, 전소민, 지민, 하하), 빨강 팀(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찬미, 혜정)이 꾸려졌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 '트릭 or 트루 윷놀이' 전에 눈치게임을 시작했다. 설현, 혜정, 유나가 동시에 숫자를 불렀지만, 김종국이 설현은 탈락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설현은 바로 "안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이 뻔뻔하게 나오자 찬미는 유재석에게 설현이 거짓말을 잘한다고 제보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지민도 마지막 눈치게임에서 탈락하지 않았다고 우겼고, 멤버들은 "지민. 깔끔히 하자"라고 말렸다. 찬미는 또 유재석에게 지민이 설현과 친하다고 제보했다.

이후 파랑 팀은 계랑빵 하나를 두고 가위바위보를 하기로 했다. 이광수는 하하 몰래 전소민, 지민에게 가위를 내자고 했지만, 하하 역시 이광수에게 몰래 가위를 내자고 했다. 하지만 가위바위보 결과 전소민, 하하, 이광수는 바위를 내고, 지민만 가위를 냈다. 이를 본 지석진, 유재석은 "저 셋은 너무 피곤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미션에서 유재석은 '30초 내 상대방 웃기기'를 찾았다. 유재석은 VJ에게 따귀를 때려달라고 부탁한 후 하하를 터치했다. 유재석과 VJ는 서로 따귀를 때리며 웃음을 유발했지만, 하하는 방어에 성공했다.

'씨름 대결'을 뽑은 김종국은 이광수를 대결 상대로 택했다. 하하와 지민은 "아무도 모른다. 힘으로 하는 거 아니다"라며 영혼 없이 이광수를 응원했다. 결과는 이광수의 패배. 하하와 지민은 "고생했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1등은 초록 팀. 최종 결과 지민이 꼴찌였고, 지민은 벌칙을 같이 받을 사람으로 이광수를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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