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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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 하지원 향한 오해 풀기 시작했다 '달라진 온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4 07:10 / 기사수정 2019.12.14 00: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초콜릿' 윤계상이 하지원에 관한 오해를 풀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5회에서는 이준(장승조 분)이 문차영(하지원)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차영(하지원)은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문차영은 이강이 나타나자 "살려주세요"라고 말한 후 정신을 잃었다. 이강 덕분에 정신을 차린 문차영. 하지만 이강은 가족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있었다. 이강은 발령을 재고해달라고 했지만, 한용설(강부자)은 문차영을 살리려다 골든타임을 놓친 이강을 탓하며 이강의 엄마까지 언급했다. 이강은 "전 엄마처럼 죽지 않을 거다"라고 했지만, 한용설 앞에서 콩을 옮기지 못해 한용설의 생각을 바꾸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문차영은 짜장면집에 사연이 있는 김노인(오영수)을 데리고 짜장면집에 갔다가 사고가 났다. 이강은 문차영에게 "생각이란 게 있는 거냐"라고 화를 내며 김노인을 외출금지시켰다. 문차영이 사정했지만, 이강은 자신이 떠날 때까지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고 차갑게 말했다.

거기다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환자가 쇼크가 왔다. 음식 때문이었다. 권현석(김원해)은 한선애(김호정)에게 "알츠하이머 걸린 사람이 환자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라면서 문차영에게 당장 나가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한선애의 잘못이 아니었다.


하영실(염혜란)은 권현석에게 "구내식당에서 그 정도로 요리실력 발휘하시는 분 찾기 어렵다. 당장 오늘 저녁은 어떡하냐"라며 이번 한번만 넘어가자고 했다. 하지만 권현석은 "내가 주방에 들어가면 된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라고 했고, 하영실은 "그게 말이야 막걸리야. 너랑 내가 무슨 요리를 해"라고 타박했다.

권현석도 한선애, 문차영을 당장 내보낼 순 없었다. 권현석은 이강에게 "그 돈 받고 누가 오겠냐"라며 "소문으론 여기 없애고 고급 실버타운 짓는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임금도 계속 삭감하는 거고"라했다. 권현석은 "이 병원 없어지면 넌 어딜 가냐. 써전이 수술도 못하는데 어디로 가"라고 걱정하기도.

문차영은 또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는 김노인의 부탁을 거절했다. 대신 직접 짜장면을 만든 문차영. 하지만 김노인이 세상을 떠난 후였다. 문차영은 김노인이 놓고 간 모자를 찾기 위해 짜장면집에 갔다가 이강과 마주쳤다. 이강은 "나랑 짜장면 먹을래요?"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김노인을 위한 짜장면까지 주문했다.

한편 이강은 문태현(민진웅)이 문차영 남자친구가 아닌 동생이란 사실을 알았다. 조금씩 문차영에 관한 오해를 풀어가는 이강이 언제쯤 진실을 알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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