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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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정민, 놀고 먹기의 진수…도심 속 '자연인'같은 일상

기사입력 2019.12.13 15:32 / 기사수정 2019.12.13 15:32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반전 매력 가득한 배우 박정민의 일상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13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324회에서는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부터 자연스러운 와식(臥食) 생활 마스터의 면모까지 보여줄 배우 박정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의뢰받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던 박정민은 결국 '아무 말 대잔치'만 벌이다 이내 게임에 몰두한다. 특히 창작을 위해 고뇌하던 모습과 다르게 하루 중 제일 높은 텐션을 보여준다고 해 스크린 속 이미지와는 다른 엉뚱미(美)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게임을 마친 박정민은 또다시 영감을 얻기 위해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영감보단 졸음을 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내친김에 이불까지 꺼내 덮고 누운 그의 자태는 환한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한 오묘한 느낌까지 준다고.

고요한 시간을 보내던 박정민은 친구와 밥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선다. 식당으로 가던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길 한쪽의 스티커 사진기. 박정민은 혼자 사진기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어 "어느 순간 혼자 여행 가면 꼭 스티커 사진을 찍게 됐다"라며 혼자 사진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고 해 그 사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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