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이 연말 시상식 개최에 대해 '고민 중'이라는 답변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말엔 tvN'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CJ ENM 마케팅국 김재인 국장과 콘텐츠편성 기획국 이기혁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인 국장은 tvN 연말 시상식 개최 여부에 대해 "지난 10주년 시상식 이후에 정기적인 시상식에 대한 이야기는 매년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만 주기나 패턴이 너무 연례화될 수 있지 않도록 고민하고 있다. 또 10주년 시상식처럼 지상파와 다른 패턴으로 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답했다.
'tvN 즐거움전' 2019'는 2016년 'tvN 10 AWARDS&FESTIVAL'을 시작으로 매년 하반기 개최한 오프라인 행사로 올해는 '연말엔 tvN, 즐거움 선물공장 풀 가동중'이라는 콘셉트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쫄깃하고 신박한 체험형 전시는 물론, 경품이 쏟아지는 다양한 이벤트가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14일,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으로는 '연말엔 tvN, 박나래쇼'가 오는 24일 오후 11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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