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스타트업 서바이벌 지원프로그램’ 하반기 기업 모집…콘텐츠 활성화 기대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서바이벌 지원프로그램 참가기업’을 오는 16일 1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남 지역 콘텐츠 분야 청년 창업의 자립적 혁신성장을 도모한다. 경남도가 2018년 유치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국비공모사업인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하반기 모집은 경남도내 창업 7년 이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e나라도움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 후 방문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별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또한, ▲사업 아이템 및 현황에 대한 기업별 전문가 멘토링 지원(멘토링) ▲성과 공유회 개최 및 콘텐츠분야 교류의 장 마련(네트워킹) ▲기업성과 홍보•마케팅, 투자유지 지원(후속지원) 등 혜택이 제공되며 스타트업 성장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스타트업 서바이벌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상반기 첫 시작했다. 콘텐츠 분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경남 내 초기창업자의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자금 지원뿐 아니라 기업별 맞춤 멘토링을 운영하고 콘텐츠 분야 초기기업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비즈니스 모델화를 유도한다. 아울러 IR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교류를 통한 콘텐츠분야 협력 및 실질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힘쓴다.
 
윤치원 진흥원장은 “상반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 산업활성화의 초석이 됐다. 이를 토대로 하반기 스타트업 서바이벌에서도 스타트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것이며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콘텐츠 분야 창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온라인 접수 후 직접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기업육성센터로 하면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