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3
연예

'동상이몽2' 이태란 "남편에게 첫 눈에 반해...3개월만에 결혼"

기사입력 2019.12.11 10:59 / 기사수정 2019.12.11 11:0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우 이태란이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이태란이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집으로 찾아갔다.

하희라는 오대규, 이태란이 드라마를 함께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태란의 깜짝 방문에 울먹이며 반가워 했다. 이태란은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반찬들을 건넸다.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하희라는 시골 생활이 좋다고 말했고, 최수종은 하희라를 바라보며 "난 설레"라고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떫은 표정으로 이태란에게 "남편에게 아직 설레냐"고 물었다. 이태란은 "솔직히 설렌다. 나는 막 표현을 하는데, 남편은 무뚝뚝하다. 자존심이 상해서 잘 안하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셋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최수종은 이태란에게 비연예인과의 결혼에 대해 물었고, 이태란은 “소개로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며 "중저음의 목소리, 섹시한 눈매"에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태란은 첫 만남 후 남편에게 한달 간 연락이 없었지만 먼저 연락을 해서 만남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이태란은 결혼 당시 39살로 40살을 넘기기 싫었다며 돌직구 고백으로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또 이태란의 남편이 전화 연결을 통해 이태란을 향해 애정을 과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태란은 남편의 반응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날 보면 아직 설레?”라고 질문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2014년 3월 일반인 벤처사업가 신승환과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