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래퍼 주스 월드 추모…"Rest in peace"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사망한 미국 출신 라이징 래퍼 주스 월드를 추모했다.

방탄소년단은 9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Rest in peace Juice WRLD #RIPJUICEWRLD"라는 글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주스 월드와 함께 게임 OST 앨범인 'BTS월드 OST' 세 번째 유닛곡인 'All Night(올 나이트)' 작업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주스 월드는 이날 오전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98년생인 주스 월드는 지난해 '루시드 드림즈'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열린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뉴 아티스트' 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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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