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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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정종철, 류승룡과 의외 인맥 "우리 공방의 막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09 00: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배우 류승룡과의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 홍현희, 슬리피와 정종철, 김숙이 반려견을 위한 마당 있는 집을 찾는 임산부 가족의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형견을 키우는 임산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반려견과 함께 빌라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 부부는 12월 말 출산을 앞두고 갓난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이들은 방이 3개 이상이고 반려견이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원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서 살고 있는 의뢰인들은 출산 후 아내의 복직을 고려해 아내의 직장이 위치한 경기도 포천시로 이사를 희망했으며, 남편 직장까지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있는 곳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집 구하기에 앞서 최근 살림왕 옥주부로 거듭난 개그맨 정종철은 천만 배우 류승룡과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현재 뛰어난 손재주로 공방을 운영 중인 정종철은 "류승룡은 우리 공방의 막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내가 그릇에도 취미가 있다. 자기로 만든 그릇을 구매하러 갔다가 우연히 나와 만났다"며 "깎다 남은 도마가 있어 선물을 드리고 목재를 만들고 싶으면 오라고 하셨는데 그게 인연이 됐다"고 류승룡과의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정종철은 공방 멤버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을 묻는 질문에 "현재 비공개로 운영 중이라 아무나 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혹시 (정종철) 닮으면 갈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정종철은 "너는 올 수 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덕팀 코디로 김숙과 함께 출격한 정종철은 '옥주부'라는 별명답게 매물을 보는 시각부터 남달랐다. 주방 싱크대의 너비를 일일이 체크하는가 하면, 싱크대 상판과 도마의 목재까지 정확히 맞추 등 전문적인 지식을 쏟아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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