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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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2' 장준혁에 직진 마음 표현하는 최예림…2차 썸MV 완성 [종합]

기사입력 2019.12.06 21:52 / 기사수정 2019.12.06 21:53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썸바디2' 식구들이 2차 썸MV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는 모습이 많이 보여진 가운데, 최예림이 장준혁을 향한 마음을 직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안무 연습을 마치고 온 이도윤에게 작은 쇼핑백을 건네는 이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예나는 이도윤의 방에 찾아가  "약국에서 파는 힘나는 그런 거"라며 비타민 등을 선물했다. 이도윤은 "뭐야? 뭐가 이렇게 많아"라며 고마워했고, 이예나는 "너 썸MV 찍기 전에 먹으면 된다"라며 "나 새벽에 일하러 갈 때 너가 챙겨줘서 고마웠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뭘로 보답을 할까 하다가 근데 네가 먹을 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도윤은 "나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번 더 고마워했다. 함께 주방으로 올라간 둘은 이예나가 미리 만들어놓은 유부초밥을 먹었고, "맛있다"며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이 둘을 지켜보는 박세영은 뭔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다음 날 아침, 윤혜수와 송재엽이 썸 식구들을 위해 분주하게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지난 방송에서 썸MV 파트너로 김소리를 선택한 송재엽에 당황해했던 윤혜수.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지만, 다시 마음이 멀어지게 됐다. 이 때문인지 송재엽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윤혜수는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한숨 소리에 그를 힐끗 쳐다본 송재엽은 "단둘이 있는 것도 오랜만이네"라며 운을 뗐지만 이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윤혜수였다.

이 두사람은 계속해서 한 마디도 나누지 않고 아침 식사를 완성했다. 이때 윤혜수의 썸MV 파트너인 이우태가 주방으로 올라오자 윤혜수는 전과 다른 목소리로 "나 리조또 했다"라며 이우태에게 말을 걸었다.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송재엽은 복잡해하면서 자리를 피하고 싶어했다. 이어 이우태에게 리조또를 직접 먹여주는 모습을 보여 확연히 달라진 온도차를 느끼게 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맛있냐"고 물어보는 윤혜수에게 이우태는 "더워서 웃음도 안 나왔는데 웃음이 막 나온다"며 칭찬했고, 둘의 긍정적인 관계 발전을 기대케 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안무 연습을 하던 두 사람은 이우태의 제안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고, 먹으면서 윤혜수에게 "힘든 점은 없냐"고 물었고, 윤혜수는 "시작부터 나는 너무 좋았다. 신경쓰이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긍정적인 답을 했다. 이우태도 "나도 마찬가지"라며 맞장구치며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썸 식구들이 안무 연습을 모두 마치고 썸MV 촬영 당일, 이도윤과 박세영은 옥상에서 지고있는 붉은 노을을 배경삼아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를 마쳤다. 이전에 발을 다친 박세영은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컨디션에 힘들어했지만 이내 준비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이우태와 윤혜수, 장준혁도 썸MV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모였다. 준비 과정 중 누군가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왔고, 세 사람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바로 최예림이 응원 차 스튜디오를 찾은 것. 최예림을 보자마자 환하게 웃은 장준혁은 "진짜 힘 된다"며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동했다.

촬영 대기를 하면서도 자신의 안무를 최예림에게 보여주는 등 재롱(?)을 부리는 모습에 최예림은 그를 귀여워했고, 이우태는 그런 최예림에게 "우리 말고 준혁이 보러 온 거냐"며 "누나가 자기 보러 온 거 준혁이도 알겠지"라며 그들의 사이를 응원했다. 최예림의 응원 속에서 이우태, 윤혜수, 장준혁의 썸MV 촬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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