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괴물 신인' ITZY(있지)가 신인상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ITZY는 데뷔 171일 만에 '2019 M2 X 지니 뮤직 어워드'(2019 M2 X GENIE MUSIC AWARDS)에서 첫 신인상을 거머쥔데 이어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 부문을 휩쓸고 있다.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 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와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브이 하트비트'(2019 VLIVE AWARDS V HEARTBEAT),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베트남'(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서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Imagine by Kia)에서 화려한 금빛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여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어 신인상을 품에 안아 팬들을 두 배로 기쁘게 했다.
ITZY는 4일 개최된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9 MAMA')에 참석해 존재감을 빛냈다.
교실처럼 꾸민 무대에 올라 스쿨룩 착장으로 '달라달라'와 'ICY'(아이씨)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섯 멤버는 하이틴 영화 주인공 같은 통통 튀고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관객을 홀렸다.
또 완벽한 칼군무와 신인답지 않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뽐내 올해 가요계 최고 신인임을 입증했다.
이번 '2019 MAMA'의 신인상 역시 이변 없이 ITZY에게 돌아갔다.
리더 예지는 "올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만큼 내년에 더 열심히 하는 ITZY가 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리아는 영어로 "아직 부족하지만 ITZY를 아껴준 우리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또 많은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무한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신인상 6관왕에 오른 ITZY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ITZY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해외 쇼케이스 투어 'ITZY PREMIERE SHOWCASE TOUR ITZY? ITZY!'(있지 프리미어 쇼케이스 투어 있지? 있지!)로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오는 8일 마닐라, 13일 싱가포르, 21일 방콕에서 팬들과 만나고, 내년에는 1월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미니애폴리스, 22일 휴스턴, 24일 워싱턴, 26일 뉴욕 등 미주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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