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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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꿈을 꿨던 두 천재" 최민식·한석규 '천문', 메인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9.12.02 15:53 / 기사수정 2019.12.02 15: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가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던 세종과 장영실이었지만 이번 메인 포스터를 통해선 각자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함께 업적을 이뤄나가며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아갔던 그들의 이야기가 ‘안여 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 이후 어떤 전개로 펼쳐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조선의 하늘과 시간, 같은 꿈을 꾸었던 두 천재”라는 카피까지 더해지며 역사적 인물인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관계가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통해서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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