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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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정준, ♥김유지 30일 기념 이벤트에 눈물 "유지야, 천사야?"

기사입력 2019.11.28 22:28 / 기사수정 2019.11.28 22: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유지와 정준이 연애 30일 만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3'에서는 김유지가 연애 30일을 맞아 정준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김유지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정준을 기다렸다. 정준은 김유지의 부탁으로 정장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김유지가 드레스를 입고 있을 거라 상상 못했던 정준은 "유지야, 천사야?"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유지는 "우리 30일이잖아. 내가 정장 가져오라고 했잖아요"라고 말했고, 정준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김유지도 덩달아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김유지는 정준에게 자신이 쓴 편지를 읽어줬다. 그는 "안녕 오빠 유지예요. 요즘 전 오빠 덕분에 너무나도 특별하고 행복한"이라고 읽어나가다 눈물을 쏟았다. 

이후 감정을 다스린 김유지는 "이 마음을 말하기엔 너무 부끄러워서 편지를 써요. 글씨는 삐뚤빼뚤해도 오빠를 향한 제 마음은 그렇지 않으니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만나온 기간이 그리 길지 않지만 우린 마치 오랜기간 함께 만나온 사람처럼 서로 닮아있고 뗄 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유지는 "이번엔 오빠 제가 먼저 말할게요. 진심으로 사랑해요"라는 말을 더해 다시 한번 정준을 울렸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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