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44
연예

소유 "사랑받을 자격 충분한 사람들 떠나…조금만 더 사랑해주세요" [전문]

기사입력 2019.11.28 14:1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소유가 잇따른 연예계 비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소유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자라서 여자라서 일반인이어서 연예인이어서 노동자라서 취업준비생이라서 자영업자라서 가장이라서 학생이라서 어떠한 직업군이라서 요즘 제일 많이 서로에게 하는 말은 '괜찮아?' '무슨 일 없지?'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한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며 "확인되지 않은 말들로 욕하는 사람들도 카더라 라는 말들로 다른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요"라며 "조금만 더 서로 이해해주고 조금만 더 사랑해주세요.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니까요"라고 전했다.

최근 연예계에 안타까운 비보가 이어졌다. 故 설리와 구하라가 연이어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음은 소유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남자라서 여자라서 일반인이여서 연예인이여서 노동자라서 취업준비생이라서 자영업자라서 가장이라서 학생이라서 어떠한 직업군라서 요즘 제일많이 서로에게하는 말은 '괜찮아?' '무슨일없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많은사람들이 떠나갔습니다.

다시는 그런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말들로 욕하는사람들도 카더라 라는 말들로 다른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요.조금만 더 서로 이해해주고 조금만 더 사랑해주세요.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니까요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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