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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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강훈 "공효진과 자주 연락해, 준기 엄마 김선영 좋아"

기사입력 2019.11.28 08:53 / 기사수정 2019.11.28 09: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김강훈이 배우 공효진과 김선영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아역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김강훈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8살 아들 필구 역할을 맡았다. 아역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인상을 남겼다.

김강훈은 "드라마가 끝나서 학교도 많이 갈 수 있다. 감독님이 주말로 미뤄주셔서 학교는 그래도 많이 갔다. 사람들이 옹산에 살 것 같았고 나도 옹산에 있을 것 같은데 김강훈으로 다시 돌아와 되게 아쉽다"라며 종영 후 근황을 밝혔다.

이어 "동백이 엄마와 자주 연락한다"라고 언급했다. 동백이 엄마와 실제 엄마 중 누가 더 좋냐는 물음에 "그건 엄마VS아빠인 것 같다"라며 망설였다. 김영철은 "밖에서 엄마가 빵빵 터진다"며 실제 김강훈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 출연진 중 어떤 어른이 제일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준기 엄마(김선영)가 좋다. 어떻게 연기할지 계속 말해줬다. 애드리브도 어떻게 하자고 얘기해준다. 되게 신기한 게 옹벤져스 대사가 3개 정도 있으면 대사가 9개로 늘어나고 그런다"라며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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