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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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 "김흥수 약혼녀 있다는 소식에 배신감 들어"

기사입력 2019.11.27 20:05 / 기사수정 2019.11.27 20:06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김흥수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는 한유진(차예련 분)과 구해준(김흥수)이 입맞춤 후에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진과 구해준은 애틋한 키스 뒤에 이야기를 나눴다. 한유진은 "처음 스카우트를 받은 뒤 본부장님이 있다는 걸 알고 너무 좋았다. '당장 연락할까', '날 잊은 건 아니겠지', '기억하겠지' 생각했다. 그러다 약혼녀가 있다는 걸 알았다. 그 순간 배신감이 밀려드는데 그게 우습기도 했다. 우리가 뭐라고. 3년 전에 하루 만난 게 다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쿨하게 나타나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얼굴 보니까 그러기 싫었다. 무슨 자존심인지 유치했다. 흔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못되지 않았냐. 지금은 될 대로 되라다"며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구해준은 "당분간 나 좀 놔둬라. 마음이 굉장히 혼란스럽다. 나도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마음 가는 대로 가보려고 한다. 그게 어딘지는 모르겠다. 내가 어디로 갈지 정해질 때까지 당분간 나 좀 내버려달라"고 대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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