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3:06
연예

'집사부일체' 박찬욱 감독, 힌트 요정으로 등장…기대감↑

기사입력 2019.11.24 18:4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박찬욱 감독이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찬욱이 영상 힌트 속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한국 영화 명대사 베스트 10을 함께 봤다. 제작진은 명대사 중 오늘의 사부가 있다고 했고, 네 사람은 송강호, 장동건, 최민식, 이영애 등을 언급하며 깜짝 놀랐다.

두 번째 영상 힌트에선 박찬욱 감독이 등장했다. 박찬욱은 사부와의 인연에 관해 "각본을 쓸 때 제 영화의 주인공으로 생각해서 이 배우의 맞춤으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박찬욱은 "각본을 읽고 역할에 놀라거나 거부감을 보일 줄 알았는데, 한술 더 떠서 강한 제안도 해서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찬욱은 "생글생글 웃어가면서도 심장에 비수를 꽂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그것만큼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 배우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