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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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X이훈, 28년만에 마주한 친부녀…예측불가 父女 운명

기사입력 2019.11.22 16:38 / 기사수정 2019.11.22 16:38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과 이훈, 친부녀가 마주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가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4회에서 한유진(차예련 분)이 서은하(지수원), 홍인철(이훈) 부부에게 잃어버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한유진은 서은하, 홍인철 부부가 자신의 친부모라는 사실을 모르는 만큼,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한유진은 캐리정에게서 남편과 친아들을 빼앗아간 원수들을 향한 복수극을 시작했다. 복수의 대상에는 서은하, 홍인철 부부가 포함돼 있다. 28년 전 캐리정은 서은하, 홍인철 부부의 딸 한유진을 유괴, 자신의 딸로 키웠다. 이렇게 캐리정에 의해 복수의 도구가 된 한유진은 친부모인 서은하, 홍인철 부부에게 칼날을 겨누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은하, 홍인철 부부는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28년 전 잃어버린 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서은하와 홍인철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괴된 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복수를 위해 나타난 친딸 한유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들의 엇갈림이 앞으로 전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우아한 모녀' 측이 한유진과 그의 친아버지 홍인철이 만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유진과 홍인철이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로의 속내를 파악하려는 듯 지지 않고 바라보는 한유진과 홍인철의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극중 한유진과 홍인철은 사석에서 따로 만날 만큼 친분이 두텁지 않다. 그런 한유진과 홍인철이 단둘이서 마주하게 된 이유는 대체 무엇일지,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우아한 모녀' 15회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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