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21 00: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구독을 취소해달라고 호소했다.
나영석 PD는 20일 밤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 축하 파티 겸 구독 취소 독려 캠페인을 위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나영석 PD는 앞서 구독자 100만 돌파시 달나라를 가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나영석 PD는 "기한이 마지막 방송시 구독자가 100만 이상이면 달나라에 가는 것이었다. 아직 48시간이 남았다"며 "여러분에게 작은 부탁을 하려고 한다. 작은 캠페인을 시작하겠다.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이다"고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는 구독자들에게 취소 버튼을 눌러달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댓글로 입수를 하라면 입수를 하겠다. 원하는대로 하겠다. 어떻게 해야 여러분들의 화가 풀릴지 모르겠다"며 구독 취소을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2명에 8천 억의 비용이 드는 상황. 나영석 PD는 "외화 8천 억 낭비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 잘 부탁드리겠다"고 끝까지 구독 취소를 강조했다. 덧붙여 "유뷰트를 꼭 구독해서 봐야하는건 아니다. 은지원, 피오, 규현, 송민호, 이수근 등이 구독을 취소했다. 여러분들도 취소로 작은 사랑을 보여달라"며 "요즘 펭수가 인기다. 펭수를 구독해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 구독자 100만 달성시 달나라에 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는 화제를 모아 구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고, 실제 100만 명이 돌파하자 나영석 PD는 구독자들의 취소를 위해 이와 같이 호소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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