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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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시험관 실패, 난자 4개 중 3개 죽었다"

기사입력 2019.11.19 22:00 / 기사수정 2019.11.19 23: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함소원이 시험관 실패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시험관 시술에 실패한 함소원 진화 부부이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병원에서 연락 왔는데 난자 네 개 중에 세 개가 죽었다더라. 하나만 살아 남았다"고 시무룩해 했다.

스튜디오에 나온 함소원은 "(난자가) 세포분열이 돼야하는데 안 돼서 하나만 살아남았다. (남은 하나는) 그냥 냉동시키기로 했다. 저 같이 나이가 많으면 많이 모은 다음에 시술을 해야한다. 시험관을 매달 할 수 없다. 이번에 두 번 시도하니까 알러지 반응이 와서 병원에서 쉬라고 했다. 기본 석 달을 기다려서 아무것도 못했다. 지금 나이는 임신 확률이 10~15%다. 해가 지나면 확률이 떨어지니까 저는 굉장히 조급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진화는 "성공하는 게 있으면 실패하는 게 있다. 너무 실망하지 말아라"고 했고, 함소원은 "혜정이를 자연임신으로 낳지 않았나. 이번에도 시도해보는 게 어때?"라고 물었다. 진화는 "가능할 거다. 다만 시간이 걸릴 거다. 그런데 당신은 성급한 것 같다. 어떤 사람은 3년도 기다린다고 하더라. 중국에서는 68세에 자식을 낳았다"고 위로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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