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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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최현석, 직원들 상대로 승부욕 폭발...양치승, 뷔페먹방→운동지옥 [종합]

기사입력 2019.11.17 18: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현석 셰프가 직원들을 상대로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의 지춘희 패션쇼 연출 비하인드 스토리, 최현석의 옥상 체력장, 양치승의 팀장 결혼식 참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지춘희 패션쇼 당일 무대세팅과 리허설을 진행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종이 술 때문에 밤샘 작업을 한 이지민PD도 쇼 직전까지 종이 술을 체크하느라 바빴다.  현장에 도착한 지춘희는 종이 술을 보고 흡족해 했다.

김소연 대표는 무대연출을 총괄하며 백 스테이지에 있는 이지민PD와 소통을 했다. 이지민PD는 김소연 대표의 지시에 따라 모델들에제 전달사항을 알려줬다.

김소연 대표가 쏟아 부은 지춘희 패션쇼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선희, 이정현 등 패션쇼에 참석한 셀럽들은 지춘희를 만나 "쇼가 너무 짧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소연 대표는 지춘희를 통해 그 얘기를 듣고 뿌듯해 했다.

김소연 대표는 쇼가 끝난 뒤 직원들을 데리고 단골식당으로 향해 회식을 했다. 이어 이현이를 포함한 모델들이 회식현장에 합류했다.

김소연 대표는 "지춘희 쇼는 모델들이 큰 몫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이현이는 김소연 대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연출이 가장 큰 몫이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 셰프는 레스토랑에 출근하자마자 전날 회식비부터 언급했다. 전날 직원들에게 카드를 주고 먼저 나왔던 최현석은 직원들이 복분자주를 20병이나 마신 것을 두고 처음에 복분자주를 주문한 환웅 셰프를 복분자라고 부르며 뒤끝을 작렬했다.

최현석은 새 메뉴 개발을 위한 메뉴 테이스팅 시간을 가졌다. 최현석은 김윤재 셰프의 굴 파스타를 맛보고 혹평을 했다. 이어 박가람 헤드셰프가 메추리를 활용한 요리를 가져왔다.  최현석은 메추리 껍질로 핸드백을 만들어 되겠다고 평가하면서도 조리법을 개선해 다시 해 보자고 했다.

최현석은 점심영업을 마친 뒤 직원들을 옥상으로 불러 체력 뽐내기 대회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쉬지도 못하고 난데없는 체력 대결을 하게 됐다. 최현석은 줄넘기 쌩쌩이부터 허벅지 씨름까지 엄청난 승부욕을 드러내며 직원들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양치승 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최재호 팀장의 결혼식장을 찾았다. 양치승은 갑자기 헬스장 관련 전단, 명함을 직원들에게 건네며 헬스장 영업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양치승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객들을 상대로 헬스장에 대해 설명해줬다.

양치승은 최재호 팀장의 부탁으로 성혼선언문 낭독을 했다. 이어 최재호 팀장 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며 직접 써 온 편지도 읽어줬다.

양치승과 직원들은 뷔페먹방을 시작했다. 트레이너들의 뷔페클래스는 남달랐다. 양치승은 직원들이 가져온 접시를 보고 "내년에 대회 준비하는 거 맞아?"라고 했다.

김동은 원장은 불고기로 가볍게 시작하더니 장갑을 끼고 새우까기에 돌입했다. 김동은 원장은 다른 직원들이 다 먹은 상황에서 불고기와 새우를 담은 접시를 또 들고 왔다.

체육관으로 돌아온 양치승은 뷔페에서 잔뜩 먹은 직원들을 집합시켜 고강도 운동을 시켰다. 표정에 변화가 없던 김동은 원장은 운동이 계속되자 수건을 물고 운동을 이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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