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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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이틀 연속 한일전' 김경문호, 강백호 황재균 등 선발 변화

기사입력 2019.11.16 18:27 / 기사수정 2019.11.16 18:59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조은혜 기자] 결승 진출을 확정한 김경문호가 그간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일본전에 선발 기용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도쿄돔야구장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7일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나는 한국은 선발투수로 '막내' 이승호를 내세운다.

결승 진출,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한국은 그동안 많은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자연스럽게 선발 라인업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1번타자 박민우(2루수)에 이어 박건우(중견수)가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전과 마찬가지로 3번타자는 김재환이지만 이날은 좌익수 수비를 맡는다. 그리고 박병호(지명타자), 최정(3루수)에 이어 강백호(우익수), 황재균(1루수), 김상수(유격수)도 처음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은 "스코어 등 가볍게 생각할 수는 없다. 경기를 많이 안 뛴 선수들이 먼저 나가지만 두 타석 지나고, 5회 지나고 상황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대타도 쓰고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 좋은 내용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도쿄(일본),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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