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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노을, 홍대서 버스킹·프러포즈 이벤트…감미로운 라이브

기사입력 2019.11.16 11: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노을이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7일 신곡을 발매한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은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노을이 쏜다’ 코너에 출연했다.

노을은 홍대에서 깜짝 버스킹과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등장과 함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어 ‘그리워 그리워’, ‘붙잡고도’, ‘넌 어땠을까’로 홍대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물들였다.

노을은 결혼을 앞둔 커플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도와주기 위해 즉석에서 ‘청혼’을 불러 감동을 전했다. 최근에 발매한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들려주기도 했다.
 
노을은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노을의 리더 이상곤의 결혼 소식과 함께 2019년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관전 포인트로 댄스, 분장, 입담 등을 이야기하며 노을의 연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노을은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했다. 노을은 방송에서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은 물론 1집 앨범의 ‘인연’을 감성 가득 담은 라이브로 선보였다.

노을은 지난 7일 발매한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발매 10일째인 오늘(16일)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약 1년 만에 컴백한 노을의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 과정 중에 있는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노을은 “저희가 좋아하는 노래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기분 좋고 행복하다. 음원 차트 1위를 한 것도 기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만든 노래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노을은 오는 12월 14일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으로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씨제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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