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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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빼고 광내고' 박은석 "비위 약해…나혜미는 육회·선지도 잘 먹더라"

기사입력 2019.11.15 14:31 / 기사수정 2019.11.15 16:3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은석, 나혜미가 캐릭터와 다른 점을 짚었다.

15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은석, 나혜미와 나수지 PD가 참석했다.

박은석이 연기하는 도태랑은 청결에 집착하는 인물이다. 반면 나혜미가 맡은 모안나는 피 범벅인 청소 현장에서도 끄떡없는 비위의 소유자. 실제 두 사람은 어떨까.

먼저 나혜미는 "실제 피가 아니었는데 그런 상황에 거부감이 없었고 신기했다. 여기서 잘 연기를 하면 재밌는 장면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흥미로웠다.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석은 "청결함과는 정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면서도 "비위 면에서는 좀 그런 것 같다. 실제로 육회랑 선지를 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혜미는 잘 먹더라. 근데 저는 잘 못 먹고 피에 좀 약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때빼고 광내고'는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 현장 청소를 하다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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