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하이브로가 장미여관 해체 논란 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신곡을 발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로(배상재, 윤장현, 동하, 김호영)는 14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노래하자'를 발매했다.
신곡 '노래하자'는 슬펐던 지난 일들은 묻어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작사는 가수 벤, 바이브, 엑소 첸 등과 함께 작업한 작사가 민연재가 참여했다.
하이브로는 지난 2011년 밴드 결성 후 지난해 해체를 알린 장미여관의 멤버 기타 배상재, 베이스 윤장현을 필두로 새로운 보컬, 드럼 멤버를 영입하면서 새롭게 팀을 꾸렸다.
보컬 동하는 지난해 '너목보' 시즌5 마마무 편에 출연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극찬을 받은 인물이고, 드럼 김호영은 여러 팀들과 세션 작업 및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해온 실력자다.
신곡 발매 전 소속사 단뮤직컴퍼니 관계자는 "배상재 윤장현이 음악을 다시 할 수 있게 돼 기쁘지만 다시 많은 분들 앞에 다가서는게 떨리고 무섭기도 하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상재 윤장현과 함께 장미여관에서 활동하던 드러머 임경섭은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이 불가능해져 앨범 작업 도중 빠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하이브로 '노래하자'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