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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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금만담' 이말년X주호민, 촬영 현장 공개 "MBC는 우리 양아버지"

기사입력 2019.11.14 16:40 / 기사수정 2019.11.14 16:4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우리지금만담'의 광희, 이말년, 주호민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우리지금만담'의 광희가 열연한 티저와 이말년X주호민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손절’ 키워드 티저는 사랑을 잃은 한 남자의 절절함을 담고 있다. 여자 친구에게 손절 당한 광희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며 좌절한다.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광희의 절규는 흩날리는 낙엽과 함께 웃음을 유발한다. 광희는 낙엽이 입으로 들어가도 연기를 멈추지 않는 등 촬영에 열정을 불태웠다.

추가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의 촬영현장 뒷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미 웹 예능 ‘침착한 주말2 : 주X말의 영화’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X말 콤비는 "어떻게 하다 MBC에서 프로그램을 2개나 하게 됐지?", "MBC에서 우릴 양아들 삼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말년 작가는 "'우리지금만담'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 광고 2개를 거절하고 오는 길"이라며 귀여운 허풍(?)을 떨기도 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MBC ‘우리지금만담’은 시대를 반영하는 한 가지 키워드를 두고 온라인 팀(이말년X주호민)과 오프라인 팀(최양락X광희)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의 말과 생각을 들어보는 대국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상금 100만 원이 걸린 만담(사연)도 모집하고 있다.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만담의 키워드는 ‘극혐’과 ‘손절’의 사연을 각각 받고 있다.

'우리지금만담'은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30분 1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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