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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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김슬기·구원·허정민, 아찔하게 엮인 로맨스

기사입력 2019.11.14 14:14 / 기사수정 2019.11.14 14: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이 서로 다른 색깔의 로맨스와 케미를 발산한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라는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를 조합했다.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 다섯 남녀가 아찔한 관계로 엮여있다.

모든 관계의 중심에 놓인 오연서(주서연 역), 안재현(이강우)은 각각 꽃미남 혐오증을 지닌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 외모 강박증에 걸린 재벌 3세 이사장으로 분했다. 계약직 체육교사와 이사장이라는 직급과 꽃미남 혐오증을 가진 여자,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라는 엇갈린 관계는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엿보게 한다.

오연서를 짝사랑하는 구원(이민혁)이 등장, 티격태격하는 이강우(안재현 )와는 달리 따스한 매력으로 주서연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런가 하면 이들의 만남으로 김슬기, 허정민은 새로이 인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각각 주서연의 오랜 친구이자 쿨한 현실 주의자 김미경, 이강우의 친구이자 대한민국 최대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한다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독특한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각자의 친구인 주서연과 이강우를 지키기 위해 화끈한(?) 라이벌전을 벌인다.

이어 각각의 인물들이 선보일 워맨스와 브로맨스에도 눈길이 쏠린다. 오연서와 김슬기는 옷차림부터 성격, 가치관까지 완벽하게 다른 오랜 단짝 친구로 나온다. 안재현과 허정민은 때로는 갑을 관계로, 때로는 비밀을 털어놓는 유일한 친구로 훈훈한 브로케미를 선보인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에이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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