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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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이재욱·이태리, 두 남자의 날선 대립 '심상치 않은 기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1.14 13: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과 이태리가 격렬하게 대치했다.

14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는 이재욱(백경 역)과 이태리(진미채)가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대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백경(이재욱 분)은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자신들의 인연이 작가의 전작인 ‘능소화’에서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이후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도 반복되는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자 백경은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알고 있는 진미채(이태리)를 추궁했다. 하지만 진미채는 “돌아가. 할 말 없으니까”라고 대답하며 비밀을 은폐하려 했다.

더불어 백경과 진미채가 과거 ‘능소화’에서도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능소화’ 속 두 사람은 왕위를 두고 대립하는 배다른 형제 관계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과정에서 뭔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암시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를 넘어 현재에도 악연을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평소답지 않게 몹시 화난 표정으로 백경을 바라보는 진미채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진미채는 화난 표정으로 백경의 멱살을 움켜잡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백경과, 별안간 사색이 된 진미채의 얼굴이 극명히 대비된다. 언제나 냉정하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던 진미채가 왜 거칠게 백경을 제압하게 되는지, 백경이 그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킨 원인이 무엇인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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