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천정명이 소문난 미식가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자신이 자취 7년 차임을 밝혔다. MC들이 "집에서 요리를 하기도 하냐"고 묻자 "해 먹는다. 친구들끼리 바비큐 파티도 하고, 같이 먹을 찌개도 직접 만들어 먹는다"라며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걸 먹자는 주의다"라며 숨겨둔 '요섹남'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천정명은 "어머니가 광주 출신이다. 손맛 좋은 어머니의 음식을 어렸을 때부터 먹고 자라서 그런지 입맛 기준이 높다"라며 미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천정명의 냉장고에는 올리브, 고수, 치즈 등이 나왔고, 이외에 제대로 된 식재료가 보이지 않아 셰프들을 당황케 했다. "재료를 쟁여두는 걸 싫어해서 그때그때 장 보고 요리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냉동실에는 돼지 특수부위 3종 세트, 다양한 해산물이 등장했고, 이에 셰프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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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