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한국 최초 동물주연의 영화 마음이가 가족이 되어 다시 관객을 찾는다.
한국 최초의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한국 최초 견(犬)배우의 2작품 연속 출연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마음이2>가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엄마 마음이와 먹뽀, 도도, 장군이 3남매가 동물로는 사상최초로 극장 에티켓 광고에 출연 한 것.
영화 상영 전 쾌적한 관람을 위해 지켜야 할 극장예절을 알려주는 극장 에티켓 광고는 흔히 볼 수 있지만, 동물이 극장 에티켓 광고에 출연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마음이 패밀리'의 첫 번째 극장 나들이를 컨셉으로 제작된 영상은 극장 예절을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사람보다 영리한 마음이와 장난꾸러기 강아지들의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미 두 편의 영화 촬영을 마친 경력답게, 엄마 마음이는 촬영 분량을 거뜬히 소화했으며, 아직 어린 새끼들은 촬영보다는 촬영 소품인 팝콘에 정신이 팔려 연달아 NG를 내 스탭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광고에는 촬영이 진행된 롯데시네마 영등포관의 극장 안내 로봇 시로미(ciromi)'가 특별 출연해 마음이 패밀리와 열연(?)을 펼쳐 사상최초로 '강아지와 로봇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한국 최초의 동물 시리즈 영화 탄생을 알리며 패밀리로 돌아온 <마음이2>는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을 앞세워 2010년 7월 22일 전국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마음이2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