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상 후보…MBC스포츠플러스 국내 첫 MLB 어워즈 생중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스포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메이저리그 어워즈를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19 메이저리그 어워즈’를 생중계한다. 4일 동안 진행되는 어워즈는 신인상(12일 오전 8시), 감독상(13일 오전 8시), 사이영상(14일 오전 8시), MVP(15일 오전 10시/녹화중계)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19 시즌을 총 정리하는 메이저리그 어워즈를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 있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환, 손우주 아나운서와 송재우 해설위원이 깊이 있는 이야기로 메이저리그 어워즈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류현진의 동양인 최초 사이영상 1위표 획득 여부다.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다. 류현진은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사이영상을 놓고 경쟁한다.

이외에도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수상 독점 여부도 큰 화제다. 휴스턴은 MVP 후보 알렉스 브레그먼과 사이영상 후보 게릿 콜, 저스틴 벌렌더를 앞세워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는 요르단 알바레스도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냈다. 휴스턴이 이번 메이저리그 어워즈에서 각종 상을 싹쓸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앱 다운로드 19만을 돌파한 엠스플뉴스 앱에서도 메이저리그 어워즈를 볼 수 있다. 엠스플뉴스 앱에서는 류현진, 추신수, 최지만을 비롯한 코리안리거의 뉴스와 영상도 정리돼 손쉽게 보는 것이 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