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0.16 08:14 / 기사수정 2006.10.16 08:14
현재 프랑스리그 르샹피오나의 마르세유 소속인 리베리는 지난 독일 월드컵을 통해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로 프랑스의 월드컵 본선 7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는 골을 넣는 등, 프랑스의 공격 옵션 중의 하나로 확실한 자리를 잡은 선수이다.
독일 월드컵이 끝난 후 스페인이나 잉글랜드의 빅클럽으로의 이적이 점쳐졌던 리베리였지만, 예상 외로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리베리는 여전히 빅리그의 많은 팀의 관심을 받는 선수이다.
리베리의 에이전트는 인터뷰를 통해 " 웽거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에 리베리를 영입하려 했지만, 마르세유의 거절로 인해 무산되었었다. 하지만, 아스널은 내년 초 리베리의 영입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있다. 리베리 역시 아스널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의 플레이 스타일이 프랑스 대표팀과 비슷하고, 대표팀 동료 앙리 역시 아스널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리베리는 현재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형 선수 중 한 명이다. 많은 큰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원하는 것은 확고한 사실이다."라며 리베리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 피파월드컵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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