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김준수가 10년 만의 지상파 출연에 기쁨을 전했다.
김준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풍경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는 10년 만의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벅찬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김준수는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출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준수가 어제(5일) 집에서 MBC '공유의 집' 사전 촬영을 완료했다"며 "교양·예능을 떠나 10년 만의 브라운관 출연이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한동안 지상파 방송에서 만나볼 수 없었다. 가수로서의 무대 또한 2010년 KBS 연기대상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공유의 집'은 공유를 키워드로 공유 경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박명수와 노홍철이 MC로 출연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준수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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