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신곡 '5월의 밤'은 뻔한 노래, 새로운 시도 없다"(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자이언티(Zion.T)가 신곡 '5월의 밤'을 두고 "뻔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자이언티 새 싱글 '5월의 밤'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자이언티 새 싱글 '5월의 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앨범 'ZZZ'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다. 과거 자신의 연애 초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쓴 자작곡으로,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해 감성 '케미'를 더했다.

자이언티는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는 하지 못했다.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작업한 부분은 그동안 혼자 작사를 한 저로서는 이례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음악적으로는 전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말하는게 홍보에 도움될지 모르겠다"고 잠시 고민하던 자이언티는 "음악적으로는 뻔한 노래지만 내용은 진실되다. 그걸 어떻게 들려드릴지 걱정도 된다. 주위에서 빠르고 신나고 펑키한 노래를 들려달라는 얘기를 하고, 심지어 많이 쌓여서 들려드릴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이 노래를 내는게 제가 지금 말하고 싶은 내용이고, 연말에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티 신곡 '5월의 밤'은 오늘(6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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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