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호구의 차트'에 강지영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4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는 아나운서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JTBC 1기 아나운서로 동기인 장성규와 강지영은 서로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장성규는 "강지영하면 홍명보 감독 인터뷰 장면이 떠오른다. 10년 20년 뒤에도 회자도리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지영은 "여기서 이걸 왜 봐야 하죠. 나가고 싶다"라며 당황했다.
강지영은 "제가 외워온 것만 하느라 인터뷰이의 말을 못들어서 아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에 장성규는 "홍명보 감독이 아나운서같다는 댓글이 달렸다"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반면 강지영은 "장성규는 저한테 밥을 한 번도 안샀다"라고 폭로했다. 장성규는 "이게 문제다. 퇴사전에도 밥을 사고 계산을 했다. 고맙다고 말 안하는 건 괜찮은데 기억 자체를 못한다"고 억울함을 전했다.
이에 강지영은 "개인적으로 산 적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분명히 고맙다고 이야기했다"고 반박하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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