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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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세은, 5년 만에 공백기 깨고 '눈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4 06:45 / 기사수정 2019.11.04 01: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세은, 모노 김보희,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가수 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내가 가왕이라고? 텔미 텔미 테테테테 텔미 원더걸스'의 정체가 이세은으로 밝혀진 자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세은은 '내가 가왕이라고 텔미 텔미 테테테테 텔미 원더걸스'로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랐고, '내가 가왕이라고 어머나 다시 한 번 말려봐 노가리'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선곡했고, 그 가운데 이세운은 맑은 음색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이세은은 '내가 가왕이라고 어머나 다시 한 번 말려봐 노가리'에게 패배해 1라운드가 끝난 후 정체를 공개했다. 게다가 이세은은 가면을 벗자마자 감정이 벅차오른 듯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이세은은 유영석과 과거 인연이 있다고 자랑했고, "항상 무대 공포 같은 게 있고 노래에 자신감이 없었다. 뮤지컬에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유영석 씨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뮤지컬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 제가 노래를 정말 못했다. 유영석 씨가 '한 번 더 해봐라'라며 기회를 계속 주셨는데 제가 못했다. 결국 엎드려서 우시더라"라며 털어놨다.



또 김성주는 "눈물 보이신 이유는 어떻게 해석하면 되겠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세은은 "결혼도 했고 출산도 했고 4~5년 동안 활동을 쉬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다는 게 벅차올랐던 것 같다. 긴장했던 것도 풀리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이세은은 일본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고, "고구려인 역할도 했었고 백제 왕후 역할도 했었고 항상 일본 사람으로 되돌아오더라. ('야인시대'의)나미꼬로 돌아오더라. 영광이면서도 깨고 싶은 것이었다. 저로 인식을 시켜드리고 싶다"라며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세은은 "영화 촬영 중이다. 다양한 활동으로 계속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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