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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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원진아 냉동캡슐에 다시 넣으려던 윤세아, 김법래에 협박 받았다

기사입력 2019.11.03 21:5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윤세아가 원진아를 다시 냉동캡슐에 넣을 계획을 세웠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12화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이 나하영(윤세아)이 이형두(김법래)를 만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마동찬은 나하영(윤세아)에게 "왜 이형두를 만났느냐. 왜 이석두 병실을 알고 싶어하느냐. 왜 이 사건을 아직도 보도 하지 않느냐. 스스로 부끄러운 짓 하지 말아라. 여기서 멈춰라 제발"이라고 말했고, 나하영은 "당신도 겪어봐야 한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녀는 "당신은 늙어버렸는데,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찬란하다. 그 사람은 자신을 외면하고, 당신은 늙어버렸는데 그 사람을 향한 심장이 여전히 뛰는 그 괴로움이 뭔지.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고, 마동찬은 "빨리 황박사님 찾아야 한다. 시간이 없다. 도와 달라"라고 사정했다.

 

결국 마음을 바꾼 나하영은 이형두에게 전화를 걸어 황박사를 풀어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형두는 고미란을 다시 냉동캡슐에 넣어달라고 말하는 나하영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사랑에 눈이 멀어 너무 성급했다"라며 비웃음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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