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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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 안내상 앞에 나타났다…우도환 흑화 [종합]

기사입력 2019.11.03 00:24 / 기사수정 2019.11.05 23:2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나라' 양세종이 안내상 앞에 나타났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10회에서는 울부짖는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휘와 남선호는 필사적으로 서연(조이현)을 지키려 했지만, 서연은 남전(안내상) 때문에 결국 죽었다. 분노한 서휘는 그길로 남전에게 달려갔지만, 몸에 독이 퍼져 주저앉았다. 남전이 서휘를 죽이려던 그때 이방원(장혁)이 나타났다. 이방원은 "물러서지 않으면 내 친히 벨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전이 "어찌 이런 놈을 위해 목숨을 거는가"라고 하자 이방원은 "내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방원의 세는 날로 커졌고, 신덕왕후 강씨(박예진)는 남전에게 공신들의 약점으로 공신들을 겁박하라고 했다. 하지만 남전은 세자가 보위에 오르려면 이방원에게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신덕왕후는 이방원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회를 달라고 했다.

이방원은 "만백성 앞에서 죄를 고하고 중전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 하면 방석을 내치되 죽이진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덕왕후는 "아무리 빌어도 결국 내 아들을 죽이겠구나"라고 깨달았다.

서연의 죽음에 방황하던 남선호는 남전을 찾아왔다. 남전이 "이후로도 하찮은 죽음에 연연마라"라고 하자 남선호는 "아버님의 세상 대단하더이다"라며 검을 뽑았다. 남선호는 "모든 죽음이 하찮아 보이는 세상, 저도 한번 봐야겠다. 그 세상의 중점에 서서 아버님 죽음도 하찮게 만들 거다"라고 밝혔다.


6년 후, 남전은 뜻을 함께하는 대신들을 불러모아 "당장 선위를 받아내지 못하면 우린 결국 몰살이다"라며 "나는 신하의 나라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성계(김영철)는 이방원, 남전에게 선위를 입에 담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방원은 남선호에게 "넌 유일한 벗과 벗의 누이로 그 자리를 꿰찼으니 개가 개를 낳은 꼴이다"라고 했다. 남선호는 "대군과 저는 같다. 제 아비를 물어뜯으려하는 것까지도"라고 하자 이방원은 "많이 변했다. 이젠 싸울 만 하겠다"라고 했다.

남선호는 "대군께서는 전하를 죽일 수 있냐"라고 물었고, 이방원은 "나는 그리 안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남선호는 "대군과 전 다른 점도 있군요"라고 말했다.

한편 한희재는 이화루의 새 행수가 되어 남전을 죽일 기회를 노렸다. 이후 서휘는 남전 앞에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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