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와 정석용이 함꼐 여행을 떠났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유유짠종’ 콤비 임원희와 정석용이 정동진 여행을 떠나 역대급 짠내 폭발 케미를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임원희는 자정이 다 되어가는 야심한 밤에 절친 정석용을 청량리 역으로 불러 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임원희는 무궁화호를 타고 정동진으로 ‘낭만 여행’을 떠나려한 것.
이에 정석용은 “정동진을 왜 나하고 가? 가면 다 커플들 아니야~”라며 불만이 폭발해 두 사람의 여행은 시작부터 위태위태했다. 급기야, 정동진에 도착 후 큰 위기가 닥쳐 일출을 보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이런 가운데 항상 티격태격 하면서도 죽이 잘 맞던 두 사람이 “너랑 노는 것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두 사람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아들들이 쉰 살에 남자 둘이 해돋이 보러 가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는 MC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오는 3일 오후 9시 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