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은지원이 엄마와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이수근과 은지원은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서 소개된 간헐천 '게이시르'를 방문했다. 이수근이 정체불명의 언어로 주문을 외우며 노는 사이, 은지원은 조용히 카메라에 게이시르의 풍경을 담았다.
은지원이 영상을 찍어 전달하는 사람은 한국에 혼자 계신 어머니였다. 영상은 과거로 돌아갔고 아이슬란드의 짧은 일정 중에 틈틈이 풍경을 찍어 어머니에게 보내는 은지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은지원은 이수근에게 "한국에 집을 짓고 살만한 곳이 어디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양평과 가평을 추천했다. 그는 "엄마랑 집을 짓고 같이 살려고 한다. 요즘 버킷리스트가 늘었는데 그중 하나가 엄마랑 집 짓고 사는 거다"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게이시르를 풍경으로 찍은 사진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포스터로 낙점돼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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