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몬스타엑스 원호 탈퇴에 "갈때 가더라도 돈 갚고가"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서희가 팀을 탈퇴한 몬스타엑스 원호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한서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 갈때 가더라도 우리 다은이 돈 갚고가. 돈내놔"라는 글을 남겼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원호의 탈퇴소식을 알렸다. 스타쉽 측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원호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탈퇴 소식을 전하며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돼 미안하다"며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몬스타엑스에게 힘이 되어달라. 멤버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으니 많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원호의 채무 불이행을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정다은은 과거 원호의 특수 절도 및 무면허 의혹까지 제기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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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