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1
연예

'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 경주 여행→박진우♥김정원 초고속 직진 커플 [종합]

기사입력 2019.11.01 01:03 / 기사수정 2019.11.01 01:06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연애의 맛3' 정준, 이재황, 강두, 박진우가 각기 다른 데이트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는 정준-김유지, 이재황-유다솜, 강두-이나래, 박진우-김정원 커플이 데이트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과 김유지는 경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대화를 나눴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이성을 보는 눈이 높냐고 질문했고 김유지는 "주변에서 낮다고 한다"는 대답을 했다.

이에 정준은 "난 높다고 하더라"라면서 김유지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스킨십과 장난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이어 그는 "좋아한다는 표현을 먼저 하는 편이냐"고 묻자 김유지는 "지금까지는 남성 분들이 먼저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준은 "'지금까지는'은 뭐냐. 그럼 이번에는 먼저 하겠다는 거냐"며 다시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혹시 내가 좋아지면 먼저 얘기해달라"고 말하자 김유지는 알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유지도 "오빠도 제가 좋아지면 얘기해달라"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내 경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육전과 막걸리를 먹으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특히 정준은 카메라를 어색해하는 김유지와 촬영 때문에 식사를 하지 못하는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호감을 사기도 했다.

정준은 “난 사실 공항에서 만났을 때 내 이상형에 너무 가까워서 놀랐다. 공항에서 처음 만나고 끝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편하게 입고 나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두 번째로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한 달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다솜은 집돌이 이재황을 위해 일명 '다솜 투어'를 계획했고 이재황은 갑작스러운 부름에 당황해 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유다솜은 이재황을 위해 왁스를 직접 사서 머리 손질을 해주는 등 다시 한번 설렘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유다솜은 휴게소에서 유재황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알고 보니 유다솜의 어머니가 유재황을 위해 셔츠를 준비했던 것. 이재황은 셔츠를 받은 뒤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앞으로 많이 데리고 다녀달라"며 직진 멘트를 선보였다. 

세 번째로는 강두, 이나래 커플이 등장해 지난주에 이어 한강 데이트를 이어갔다. 해가 저물자 본격적으로 두 사람은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자전거 타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나래는 강두의 도움으로 저녁 식사 장소인 중국집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은 양장피와 짜장면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고 강두는 이나래에게 그동안 모아왔던 중국집 쿠폰 80장을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MC들은 "자신의 전부를 준거다", "전재산을 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쿠폰을 건넨 강두는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너무 좋다. 다음에는 더 좋은 걸 드리겠다"며 이나래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메론과 소주를 맛보며 데이트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으로는 박진우와 김정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분위기 넘치는 바를 찾았고 평소 술을 하지 못하는 박진우는 칵테일 마시기에 도전했다. 그는 "여태까지 여자 분과 술자리를 함께 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김정원과 번호 교환에 성공했다.

박진우와 김정원은 10일 뒤에 다시 만났고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박진우는 비염이 있는 김정원을 위해 어머니가 직접 끓여주신 생강차를 준비했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이미 사귀고 있는 것 아니냐"며 흥분하기도. 이어 두 사람은 식당에서도 나란히 앉아 음식을 먹으며 다시 한번 연인과 같은 애정을 선보였고 식사 후에는 버스를 타고 대학로로 향해 소극장 데이트를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