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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 조선기, 김지훈·황승언과 한솥밥… 빅픽처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9.10.31 17: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선기가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던 영화 ‘갱’의 대호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조선기가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조선기는 2012년 연극 ‘광염소나타’로 데뷔해 ‘경성지애’, ‘연애플레이리스트’, 영화 ‘어흘리’, ‘낮달’, ‘검은 여름’, ‘중지 손가락’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마더’, ‘신입사관 구해령’,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등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을 만나며 무대와 스크린, TV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선기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며 “평소 눈 여겨 봤던 배우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다양한 작품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기는 “새로운 둥지가 생겨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스스로 모든 일을 하는 것도 재밌었지만 조금 벅찬 부분들도 존재했었는데 앞으로는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좋은 일들이 가득할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고, 사랑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구원, 김지훈, 이유준, 최윤소, 황승언, 김바다 등 연기력은 물론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빅픽처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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