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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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이유비 "데뷔 초 천우희가 '견미리 딸' 소문...모른척 했다"

기사입력 2019.10.31 14:14 / 기사수정 2019.10.31 14:1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이유비가 엄마 견미리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개는 훌륭하다' 특집으로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 그리고 스페셜 MC 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중에서도 상큼한 외모와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유비의 출연이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이유비가 각종 예능에서 불타는 열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활약상을 보여온 만큼 기대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유비는 여러 폭탄 고백을 했다. 먼저 이유비는 "반대가 심했던 엄마 견미리 모르게 데뷔작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에게 비밀로 하면서까지 데뷔작 오디션을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고.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유비가 데뷔 후 엄마이자 선배님이 된 견미리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견미리 성대모사를 깨알같이 소화해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고 한다.

이유비는 자신이 아닌 천우희가 견미리의 딸이라고 소문이 났던 데뷔 초도 회상했다. 그녀는 "이와 관련해 자신에게 사실을 묻는 스태프에게 천연덕스럽게 모르는 척을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리얼하게 재연하는 이유비의 모습은 얼마나 큰 재미를 안겨줄지, 이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해당 스태프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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