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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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오늘(31일) 파이널 생방송…단독 컴백쇼의 주인공은 누구?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10.31 11:11 / 기사수정 2019.10.31 11:3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6주간의 걸친 걸그룹 컴백 전쟁이 막을 내린다.

오늘(31일) 방송되는 Mnet '퀸덤'에서는 박봄, AOA, 마마무, 러블리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6팀이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지난 25일 정오 각 팀은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일 새로운 싱글을 발매했다. AOA의 '쏘리', 러블리즈의 '문라이트', 박봄의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 오마이걸의 '게릴라', (여자)아이들의 '라이언', 마마무의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는 각 팀의 매력을 녹여냈다는 평과 함께 음원차트에서도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6팀은 이날 파이널 경연을 통해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앞선 3번의 사전경연 점수, 컴백 싱글 음원 점수, 파이널 무대 생방송 투표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앞선 사전 경연에서는 오마이걸이 2관왕을 차지하며 우위를 보였고 (여자)아이들이 1관왕을 차지하며 신인의 패기를 보였다.

우승자에게는 '단독 컴백쇼'라는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여섯 팀은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관건은 50%의 반영 비율을 차지하는 생방송 점수다. 그룹간의 점수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파이널 경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지에 따라 순위는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한 대세 걸그룹이 진짜 1위를 놓고 펼치는 정면 승부라는 콘셉트와 단독 컴백쇼라는 파격적인 보상을 두고 6주간 이어진 대결이 막을 내리는 가운데,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단독 컴백쇼의 주인공이 될 그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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