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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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연쇄살인범 이강우와 대면 '분노'

기사입력 2019.10.30 23:3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이 연쇄살인범 이강우와 대면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13회에서는 한윤서(이요원 분)가 최철수(이강우)의 말에 분노했다.

이날 안경숙(오미희)은 한윤서에게 "법리와 피진정인 최철수의 인권, 피해자 유족들의 인권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라고 물었고, 한윤서는 어쩔 수 없이 최철수를 다시 만나게 됐다.

최철수는 한윤서에게 "내가 왜 하선이 시신 찾는 일을 도와야 하냐. 죽은 자 인권이 산 사람 인권보다 중요하냐. 형 집행 정지 권고 보고서를 써준다면 알려주겠다"라고 밝혔다. 한윤서가 "거래는 하지 않는다. 인권은 거래 대상이 아니다"라고 하자 최철수는 "인권위 조사관으로 써달라는 게 무리한 부탁은 아니지 않냐"라고 했다.

한윤서가 "최철수 씨는 죽인 7명의 사람에게 물어봤냐. 당신 손에 살해당하길 원하냐고"라고 하자 최철수는 웃으며 "모르겠다. 아마도 원하지 않았겠죠?"라며 "전 어차피 벌어질 일 좀 더 앞당긴 것뿐이다"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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