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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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연말 단독 콘서트 개최…"피아노가 함께하는 겨울"

기사입력 2019.10.30 15:5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정재형이 연말 단독 콘서트 '리베흐 아베크 피아노(L’hiver, Avec Piano)'로 음악팬들과 만난다.

정재형은 30일 소속사 안테나의 공식SNS를 통해서 연말 단독 공연인 ‘2019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L’hiver, Avec Piano’의 포스터를 공개해 공연 소식을 알렸다. 정재형의 연말 단독 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리베흐 아베크 피아노’는 프랑스어로 ‘피아노가 함께하는 겨울’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지난 6월에 발표한 음반 ‘아베크 피아노’의 활동을 매듭짓는 자리이자, 한 해의 끝을 함께하는 순간에 정재형의 피아노가 함께 추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재형의 이번 공연은 2019년의 연말을 장식하는 수많은 콘서트 중에서 12월 초에 자리해 따뜻하고 차분하게 보내는 색다른 연말 시즌 공연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8월, 정재형의 신보 ‘아베크 피아노(Avec Piano, 피아노와 함께) 발매에 부쳐 열렸던 공연은 정재형의 오랜 음악팬들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새로이 정재형의 음악세계를 접한 팬들이 두루 찾아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한 번 공연을 관람한 것에 그치지 않고, 두 번 혹은 세 번씩 공연장을 찾아 재관람한 이른바 ‘앙코르 관객’이 관객들 중 상당수를 차지해 공연의 깊이와 감동을 짐작케 했다. 또한 공연을 본 관객들의 대다수가 공연 리뷰에 만점에 이르는 평을 남기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한편, 정재형은 이번 연말 공연에서는 지난 8월에 열린 '2019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아베크 피아노'와는 또 다른 편성과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jtbc ‘방구석 1열’, 올리브 ‘치킨로드’등 예능프로그램 MC로 활약중인 가운데 연말 콘서트의 준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정재형과 보내는 따뜻한 연말을 기약할 ‘2019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리베흐 아베크 피아노’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4일(월) 오후 8시에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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