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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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아일랜드 세 친구, 한강 나들이..."이게 우리가 원하던 거야"

기사입력 2019.10.30 11:59 / 기사수정 2019.10.30 12:0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어서와' 아일랜드 세 친구가 한강을 방문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는 아일랜드 세 친구가 한국 힐링의 대표 명소 한강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일랜드 친구들은 택시를 타고 한강으로 향했다. 한강은 도심에서 잠시나마 힐링을 할 수 있어 서울 시민들은 물론이고 관광객까지 필수로 찾는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다. 바리는 한강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우리 한강 꼭 가야만 해”라고 말하며 기대감에 가득 찼다. 한강과 마주한 친구들은 “여기 좋다”며 “이게 우리가 원했던 거야”라고 말하며 돌아다녔다.

가을을 맞은 한강에는 많은 시민들이 밖으로 나와 텐트를 치고 선선한 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이를 본 친구들은 “아일랜드에는 이런 거 없잖아. 이런 건 보통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하는데”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아침부터 카메라를 목에 매고 관광객 티를 내며 여행 하던 다라는 이것저것 보이는 것마다 사진을 찍고 물에 발을 담가보는 등 한강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한편, 한강을 즐기는 다라와 달리 바리는 연신 심각한 표정으로 주위를 살폈다.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 바리는 영화 속에서 감명 깊게 봤던 장면을 실제로 보고 싶어 한강을 찾았던 것. 바리는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를 특히 좋아한다. 본 게 50편는 넘게 있어요”라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바리는 한강을 둘러보며 영화 속 장면을 떠올려 보는 것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애타게 찾아 헤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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