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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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폭탄"…첫방 '신서유기7' 강호동→피오, 용볼 찾아 계룡산으로 떠난 도사들 [종합]

기사입력 2019.10.25 22:38 / 기사수정 2019.10.25 22:3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서유기7' 멤버들이 도사가 돼 계룡산 심포지엄을 떠났다.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의 상암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규현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개인전 '용돈따기' 게임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 듣고 채널과 프로그램 명을 맞추는 게임으로 세 문제를 먼저 맞추는 사람에게 10만원이 주어졌다. 은지원, 강호동, 이수근이 한 문제씩 맞춘 가운데 뒤늦게 도착한 규현이 오자마자 문제를 맞췄다. 그러나 송민호가 세 문제를 연달아 맞추며 게임의 승자가 됐다. 

이번 시즌은 신서유기 국내편이었다. 중국 베트남에 있었던 용볼이 영험한 계룡산으로 떨어졌고, 각자 도사가 돼 계룡산으로 용볼을 찾으러 가야 했다. 멤버들은 배추도사, 무도사, 무릎팍도사, 간달프, 지니, 신묘한 분장을 두고 게임을 펼쳤다. 

먼저 은지원이 게임을 맞췄고, 세 시즌 연속으로 맨 처음 캐릭터를 골라 간달프가 됐다. 2등은 '뉴논스톱'을 맟춘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사실 (지난 시즌) 강호나시 때 행복했다"고 고백하며 신묘한을 가져갔다. 이어 이수근은 "동자 느낌이 난다"며 무릎팍 도사를 골랐다. 동갑내기 친구 송민호와 피오는 각각 무도사 배추도사가 됐고, '복면가왕'에서 지니로 활약했던 규현은 tvN에서도 조지니가 됐다.

농업에 종사하는 무도사 배추도사는 파란색 용달차, 오일판매와 캐릭터 판권으로 돈이 있는 지니와 신묘한은 오픈 스포츠카, 간달프와 무릎팍도사는 승용차가 배정됐다. 그러나 무도사와 배추도사가 1종면허가 없어 첫 게임에서 딴 10만원을 건네고 승용차와 차를 바꾸게 됐다. 

제1회 세계도사 심포지엄이 열리는 계룡산 호구와트에 도착한 도사들은 잠자리 선정 게임을 시작했다. 1등에게는 호텔 침구, 2등은 겨울 이불 세트, 3등은 여름 이불 세트, 4등은 침낭, 5등은 은박돗자리, 6등은 신문지가 주어졌다. 

게임은 '고깔고깔대작전'. 고깔을 쓰고 다섯 바퀴를 돌아 림보에 성공해야했다. 1등은 은지원이었다. 송민호가 뒤를 이어 림보 줄을 찾아갔지만 코앞에서 해메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2등은 송민호의 목소리를 따라간 규현이 차지했다. 

3~6위 결정전은 고깔을 쓰고 축구공을 골대에 넣는 게임. 강호동은 피오의 다리를 힘껏 찼고 이어 연속으로 헛발질 해 웃음을 줬다. 피오가 먼저 골을 넣은 가운데 아무도 골을 넣지 못하고 해가 졌다. 이후 집념 끝에 강호동이 골을 넣으며 4위 침낭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꼴찌결정전에서는 송민호가 골을 넣으며 5위 돗자리, 이수근이 6위 신문지에 당첨됐다.

저녁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가을특산물 12가지(능이버섯, 남해 전어, 송이버섯, 대전 생닭, 서해안 꽃게, 벌교 꼬막, 완도 전복, 동해 오징어, 공주 한우, 통영 홍합, 영광 굴비, 대천 대하)를 걸고 '인물 퀴즈' 게임을 했다. 

게임에서 구멍 피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맞추며 굴욕을 씻었지만 은지원이 AOA 설현을 틀리며 대전 생닭을 건 첫 문제는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후 피오가 슈렉 여자친구 피오나를 틀리고. 송민호가 허재를 맞추지 못하며 통영 홍합과 남해 전어를 놓쳤다. 은지원 마저 김영철을 '사딸라'라고 말하며 공주한우를 놓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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