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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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중, 교통사고로 피해자 사망…소속사 "한달 전 계약 종료, 밝힐 입장 없다"

기사입력 2019.10.24 16:10 / 기사수정 2019.10.24 16: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원중이 낸 교통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원중이 소속사와의 계약도 지난 달 끝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정원중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약 한달 전에 정원중의 소속사 계약이 종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 (교통사고 문제에 대해) 사실확인이나, 별도의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앞서 이날 정원중이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배달업체 직원이 다쳐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헬기 이송을 준비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정원중은 현장 주변이 어두워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원중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하차 의사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드라마 측은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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