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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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신동진X손정은X이영은, 에이스 출격→외국인팀에 패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4 06:45 / 기사수정 2019.10.24 00:4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신동진, 손정은, 이영은이 외국인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아나운서 신동진, 손정은, 이영은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동진은 17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후배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후배들을 독려해야겠다', '내가 오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팀장님, 국장님도 나오고 사장님도 나와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은은 지난 아나운서 특집 후 아나운서국 반응에 대해 "김정현 아나운서와 만났다. 너무 머쓱한 표정으로 우리 다 1층에서 떨어졌다고 했다"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하고 다시 찾아봤는데 저도 모르는 문제라 할 말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손정은은 "예능은 시청률로 이야기 하는 거다. 저희가 나왔을 때 시청률이 올랐다"고 애써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진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손정은은 신동진을 에이스로 꼽으며 "한 번 무언가를 기억하면 절대 안 까먹는다. MBC 내에서 유명하다"고 말했다. 신동진은 이영은을 에이스로 꼽았고, 이영은은 "막내 동생 방에 들어가서 역사 공부랑 한국어 공부를 헸다"고 말했다.

또한 손정은은 MC 자리에 눈독을 들이기도. 그는 "이 자리에 서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왜 남자 MC만 하냐 여자 아나운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김용만은 "왜 남의 자리를 뺏으려 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용만은 "손정은 아나운서가 대단한 게 최근 연극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정은은 "드라마 '더 뱅커'에서 잘 해서 그런지 김상중 씨가 저를 추천해주셨다"며 즉석에서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은은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개인기를 부탁하자 "동생에게 5만 원을 주고 배웠다"며 트와이스의 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손정은은 3단계, 이영은은 8단계, 신동진은 4단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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